모바일 회사 재직중인 청년입니다.
입사 당시 선임이 한분 있었는데 잘되셔서 대리저 점장으로 떠나시고, 일을 하던중 그분이 중고 유심칩 변경을 요청하셔서 해드렸습니다.
실재고를 이용하는것도 아니고 중고 유심 교체를 원하셔서 서류 없이 지인 믿고 교체를 진행해드렸습니다. 점장이시고 실적을 위해 진행하는줄 알고 여러건 진행해드렸는데 이걸로 명의도용 소액결제 현금화 사기를 쳐서 사건이 터졌습니다.
솔직히 예전에 도움을 많이 받아 아무 생각없이 진행 해드렸는데 사건이 터져 당황스럽습니다.
사건 당사자들은 자백을 했지만 유심 교체한 대리점은 저희 매장이여서 당황스럽습니다.
직원끼리의 선의가 범죄가 되버려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원칙상 재고 유심은 서류를 작성하지만 중고 유심은 아예 의심없이 진행하였는데 이렇게 되버리니 제가 피의자가 된것 같고 억울합니다.
걱정은 말라고 하는데 저도 엮여서 들어갈까봐 걱정됩니다. 사실을 모르고 진행했지만 범죄에 가담한듯해서 당황스럽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도 범죄자가 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