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 있는 ‘내 돈’ 찾기
휴면 예금통장에서 잠자고 있는 돈과 보험 환급금 미수령액 그리고 휴면 보험금까지 합치면 2012년 말 기준으로 1조8천억원이 주인 없이 잠자고 있고, 매년 추가로 2천억원이 주인을 찾지 못해 은행이나 보험사에 방치되고 있다고 한다.
휴면 예금은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http://www.sleepmoney.or.kr), 휴면 보험금과 보험 환급금은 보험개발원 홈페이지(http://www.kidi.or.kr)에 접속해 로그인하면 잠자고 있는 내 돈이 있는지 알 수 있고, 해당 은행과 보험사에 방문해 청구하면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오래전에 사두고 잊어버린 주식을 찾아 횡재한 사람들도 있는데, 한국예탁결제원(http://www.ksd.or.kr) 사이트의 주식 찾기 코너에서 공인인증을 통해 미수령 주식을 찾을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자.
선물할 곳 많은 5월에는 잠자고 있는 ‘카드 포인트’를 활용
지난 5년간 쓰지 않고 소멸된 신용카드 포인트는 연 5,766억원이라고 한다.
각종 혜택과 포인트를 적립하기 위해서 쓰는 신용카드, 하지만 막상 포인트를 알뜰하게 쓰는 사람은 많지 않다.
모든 카드의 포인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인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시스템(http://www.cardpoint.or.kr)에서 신용카드 잔여 포인트 및 소멸 예정 포인트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시스템에서 포인트 사용 시 제휴사의 상품을 사거나 항공 마일리지로 전환도 가능하고, 커피를 구입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니 신용카드를 오래 사용한 사람이라면 꼭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