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에서 근무중에 있었던 일입니다
흰색 벤츠가 와서 주유를 하고 결제가 끝난후 카드와 영수증을 손님께 드렸죠.
그런데 뒤쪽 창문이 열리더라구요. 뒤에 다른 사람이 타고 있었는데 담배를 피우고 있지 뭡니까?
” 주유소에서는 금연입니다. ” 라고 뒤에 타고 있는 손님께 말하니까
” 알아요” 라고 말하더군요. 하도 어이가 없어서 ” 주유소에서 금연인거 아시면 담배를 끄셔야죠 “
라고 말하니까 조수석에 타고 있는 남자가 ” 무슨 말을 그딴식으로 해요?”
??? 뭐시라??? 무슨 말을 그딴식????? 와나… 별 그지같은 사람들 많이 만나봤지만 이렇게 생 양아치 쓰레기들은 처음이더군요.
담배피우고 있는 양아치는 차가 출발할때까지 계속 피우고 있더라구요.
주유소에서 담배피울시 벌금 10만원이라고 경고문이 붙여 있어도 아무소용없어요.
그렇다고 경찰이 24시간 주유소에서 대기하다가 담배피우는 사람 적발해서 벌금 물리진 않잖아요.
참…. 오늘 생양아치 쓰레기들 만나서 기분 더럽네요. 길거리에서 만나면 도끼로 대갈통 갈겨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