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편의점에서조차 지난해 처음으로 현금 결제보다 카드와 휴대폰 결제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1위 편의점인 CU(씨유)는 최근 5년간 소비자들의 상품결제의 비중을 분석해본 결과 이와 같았다고 23일 보고했다.
카드 결제 비중은 약 10여년전 10%대에서 5년만에 33.6%로 상승했으며 2014년에는 42% 다음해인 2015년에는 48.8%로 높아지다가 지난해 55.1%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현금결제 비중을 넘어섰다. 특히 올해1분기만해도 57.3%까지 상승하며 60%대 돌파를 앞두고있다.
취급하는 상품의 특성상 만원 이하의 소액 구매가 대부분인 편의점이지만 카드와 휴대폰 결제사용이 보편화 되면서 현금 사용이 줄어드는 추세인 것이다. 그리고 10원, 50원짜리 거스름돈을 원하지 않아서 사용하는 고객들도 많은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행이 최근 편의점세곳(씨유,세븐일레븐,위드미)과 이마트, 롯데마트등 대형마트 두곳에서 ‘동전없는사회’시범사업을 벌이고있어 현금결제 비중은 갈수록 줄어들며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위와 같은 시범사업은 한국은행이 동전사용 및 휴대의 국민의 불편을 완화하고 유통이나 관리에 들어가는 사회적 비용 절감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장기 프로젝트다.
※ 휴대폰만 있으면 누구에게나 지급되고 있는 휴대폰 소액결제로 간편하게 현금을 구하실 분들은 전화(010-2902-6293)나 카톡(아이디: 오픈카톡)으로 연락 주세요. ^^*